인천에서 미야코지마 가는 방법 – 항공편 선택하기

인천에서 미야코지마 노선의 경우 당연히 직항은 없습니다.

왜냐, 미야코지마 자체가 우리나라에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일본의 매우 작은 섬이기 때문입니다.

한국 여행객들에게는 일본 대표 휴양지는 여전히 오키나와이고, 그에 비해 규모가 작고 더 외진 곳에 위치한 미야코지마는 이름조차 생소한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본에서 미야코지마의 위상은 생각보다 높은 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울릉도나 홍도가 외국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는 내국인들의 유명 여행지인것처럼, 앞서 살짝 살펴본 이시가키나 미야코지마도 일본인들에게는 꽤 잘 알려진 휴양섬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시가키와 미야코지마는 이 섬들이 가진 독특한 분위기 덕분에 아마도 조만간은 곧 새로운 휴양지로 각광받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만큼 때묻지 않은 이런 곳은 남들이 가보기 전에 가보고 싶은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요? 이런 분들을 위해 인천에서 미야코지마로 가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인천에서 미야코지마 스카이스캐너로 비행기를 알아본다면?

여행객들에게 가장 친숙한 항공편 검색 엔진은 아마도 스카이스캐너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 역시 티케팅 전 스카이스캐너를 많이 이용하는 편인데 일단 이 스카이스캐너로 내가 이동해야하는 경로를 한번 입력해보세요.

인천출발 미야코지마 도착으로 여행날짜를 선택해 검색해봅니다.

인천 미야코지마 티켓 결과


자, 제가 먼저 검색해본 결과 최저가 검색으로 위와 같은 결과가 보였습니다.

위 경로는 제주항공이나 진에어를 타고 오키나와로 간 후 오키나와에서 미야코지마로 가는 비행기로 갈아타는 경유 노선입니다.

직항편이 없는 경우 경유를 이용해야하기 때문에 미야코지마의 경우 경유가 필수입니다.

그럼 이렇게 최저가의 티켓을 바로 구매하면 될까요? 그 전에 체크해야할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경유가 어떤 방식인가 하는 점입니다.

자가환승


1) 인천에서 미야코지마 자가 환승 하라고?

경유, 혹은 환승 티켓의 경우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구매하는 티켓이 환승을 보장하는 티켓인가 하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동일한 항공사의 비행기를 연속해서 이용하거나 혹은 코드쉐어 방식으로 경유를 진행하는 경우 티켓을 판매하는 항공사에서는 경유를 보장하는 환승보장티켓을 판매합니다.

환승 보장 티켓의 경우 탑승하게 되는 비행기는 2개 혹은 그 이상도 될 수 있지만 예매 번호는 하나 입니다.

반면 완전히 별개로 운행되는 각각의 항공사 티켓을 시간대만 맞추어 판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로 스카이스캐너나 카약 등 서드파티 판매처에서 해당 조합을 제시하게 되는데 이 경우 항공기마다 각각의 예매 번호가 주어집니다.

예매 번호가 두개 이상인 티켓의 경우 환승을 보장하지 않거나 혹은 자가 환승의 조건이 명시되며 이런 경우는 중간에 경유편을 놓쳐도 항공사가 이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스카이스캐너가 보여주는 최저가 인천 – 미야코지마 노선은 바로 이 자가 환승 조건의 티켓입니다.

2) 자가 환승? 그냥 하면 되잖아?

자가 환승의 경우 몇가지 체크해야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먼저, 항공편의 지연이나 여러 사정으로 인한 경유편을 놓치게 되는 경우 이를 보장하지 않기 때문에 경유편을 탑승하지 못한다면 티켓을 새로 구입해야합니다.

또, 경유지에서는 출발지에서 보낸 수화물을 찾고 난 후 다시 탑승수속을 해서 수화물을 붙이고 탑승해야합니다.

때문에 수속과 수화물처리를 출발지에서 한번만 하면 되는 환승보장 티켓의 경유보다 경유시간이 좀 더 넉넉한 것이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공항 사정을 고려해 최소한 3~4시간 정도를 확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 만약 적당한 조합이 없다면?

문제는 앞선 내용들을 모두 고려했을 때 적합한 조합이 보이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노선을 아예 쪼개어 검색하거나 경유지에서 1~2일을 머무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천-미야코지마의 경로를 인천-오키나와, 오키나와-미야코지마로 분리해 검색하는 것입니다.

티켓조합


위와 같은 식으로 두 노선을 따로 검색해 적당한 경유 시간을 보장할 수 있도록 내가 개인적으로 조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티켓이 각각 독립되어있기 때문에 경유지에서 수화물을 찾아 한번 더 수속해야합니다.

그러니~ 이왕 이렇게 된 거, 오키나와에서 하루나 이틀 머물러 오키나와까지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개인의 여행스케쥴와 일정을 고려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인천에서 미야코지마로 여행하는 방법, 그리고 비행기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경유가 아니면 갈 수 없는 지역인만큼 꼼꼼하게 따져서 행복한 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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