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사파와 함께 우리가 알고 있는 베트남과 조금 다른 날씨를 보여주는 베트남 달랏 날씨 분포는 해안가를 중심으로 발달한 베트남의 휴양지와는 확연하게 다른 기온을 보여줍니다.
때문에 베트남 여행을 하는 여행객들 중, 달랏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 달랏 여행하기 좋은 시기도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달랏 역시 사파처럼 높은 고산지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최고온도와 최저온도의 분포도 다르고 시기별로 준비해야할 아이템도 조금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베트남 달랏의 1년 날씨와 그에 따른 달랏을 방문하기 좋은 시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달랏의 우기와 건기 구분
달랏의 우기 9월~11월
달랏 역시 동남아 국가인 베트남의 도시인만큼 우기와 건기 구분이 분명 존재합니다.
달랏에서 우기로 구분할 수 있는 달은 평균적으로 9월~11월로 이 기간동안 달랏은 한달의 절반정도 비가 내리는 기간으로 강우량 역시 100밀리미터를 넘어갑니다. 이 기간을 계절적으로 구분하자면 달랏의 가을에 해당하는 기간으로 우기이긴 하지만 다른 동남아 지역에 비해 강우량 자체는 많지 않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이틀에 한번 정도 잠시 비가 내리는 정도이니 여행자체가 불가능한 정도는 아닙니다.
최고 온도는 20도 초반대이며, 최저 온도는 15도 내외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딱 가을 정도의 날씨로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이 시즌에는 여행자체는 불가능하지 않지만 비가 오고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살짝 떨어지는 기간이기 때문에 방한용 겉옷과 우산 정도를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달랏의 건기 1월~4월
베트남 달랏 날씨 분포상 건기로 구분할 수 있는 시즌은 1월~4월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이 기간동안에는 월 평균 강수량이 최대 30mm정도이기 때문에 사실 상 거의 비가 내리지 않는 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기온은 최고온도 25도, 최저온도 10도 정도로 우리나라의 초봄에서 봄까지의 기온 정도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비가 내리지 않기 때문에 우산이나 관련 아이템들을 별도로 챙길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하지만 1월에 방문하는 분들은 그래도 기온상 달랏의 겨울에 해당하는 시즌이기 때문에 방한에 필요한 기본적인 아이템인 얇은 겉옷 정도는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달랏을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즌은?
달랏은 사파와 같이 고산지대이긴 하지만 위도로 따지면 사파보다는 훨씬 남쪽에 위치한 곳입니다.
때문에 겨울이라고 해도 사파만큼 저온으로 내려가지는 않고 우리나라의 초봄 정도의 날씨에서 머무르는 특징이 있습니다.
달랏과 종종 비교되는 사파의 경우 겨울인 12월부터 1월에는 눈이 내리는 날도 있을 만큼 기온이 내려가기도 합니다.
그에 비해 달랏은 비교적 온화한 날씨를 보여주기 때문에 12월 부터 시작되는 겨울이 달랏을 여행하기에는 매우 좋은 시즌입니다. 이 기간동안 한국에서도 방학기간이 있기 때문에 여름철 여행을 가지 못했던 가족여행객들이라면 달랏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됩니다.


달랏에서 해야할 것들
1) 달랏 일출투어
달랏에서 해볼만한 것들 중 가장 추천할 만한 체험활동은 바로 달랏이 고산지대이기 때문에 해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 중 하나인 일출투어입니다.
달랏에서 한 시간 정도 가면 도착하는 꺼우닷 지역에서 해볼 수 있는 일출로 이 지역의 일출이 가지는 독특한 매력이 있는데 바로 클라우드 헌팅 선라이즈입니다.
꺼우닷은 차를 재배하기 좋은 고산지대로 넓은 녹차밭이 펼쳐진 곳입니다. 충분히 이 풍경만으로도 아름다운데 이 지역의 고도가 1650미터 정도이기 때문에 새벽녘에 녹차밭을 아래로 하여 구름들이 내 발 밑으로 깔리는 풍경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걸 일러 클라우드 헌팅이라고 표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새벽에 출발하는 데이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데 꺼우닷 지역에는 일부 글램핑장도 있기 때문에 글램핑장을 이용해 캠핑을 하는 여행객들도 있습니다.
2) 위즐 커피 마셔보기
달랏은 베트남에서 유명한 위즐커피를 만드는 일부 농장들이 위치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이 지역에는 다른 곳들보다는 위즐커피를 취급하는 곳들이 좀 있는 편인데 굳이 커피를 구매하는 정도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커피맛을 보고 한번쯤 들러볼만한 곳이 달랏에 있긴 합니다.
원두자체를 구매하기에는 약간 부담스럽고 위즐커피를 한번 맛보고 싶은 정도의 호기심만 있는 분들이라면 위즐 커피 팜이라는 이름으로 되어있는 카페를 들러보시면 됩니다.
달랏시내에서 차량으로 15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그 외에도 달랏은 각각의 카페마다 다른 브랜드의 커피를 사용하고 농장에서 직영으로 받는 커피들의 종류도 다양하기 때문에 나만의 스타일에 맞는 커피를 찾는 카페 투어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3) 다딴라 알파인 코스터
달랏에는 유명한 명물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전 세계에서 가장 길다고 알려진 알파인 코스터입니다. 달랏의 다딴라 폭포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시설로 달랏 시내와 차량으로 20분 정도의 위치에 있는 곳으로 어린아이들과 함께 여행하는 가족여행객들이라면 아이들과 함께 즐겨볼만한 액티비티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