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는 우리나라에서 꽤 먼 나라입니다. 정보도 많지 않고 의외로 방문하는 여행객도 많진 않지만 코로나 이전까지만 해도 종종 한국인들을 찾아볼 수 있었기 때문에 멕시코 여행에 대한 정보들이 종종 올라오곤 했는데 최근에는 이 여행 정보들이 많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준비한 멕시코 버스 여행 이야기입니다.
멕시코는 우리나라에서는 직접적으로 방문하기 쉽지 않은 곳이라 이 곳에 대한 정보는 보통 매체를 통해 전해집니다.
그리고 이렇게 매체나 영화, 드라마를 통해 전해지는 멕시코의 이야기는 대체적으로 극단적으로 위험하거나 혹은 불안한 치안에 대한 이야기인 경우가 대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 역시 멕시코를 처음 여행할때 꽤나 불안하고 공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여행을 시작한 멕시코는 생각보다 아름다웠고,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것들을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나라였습니다. 그리고 이 나라를 저는 대부분 버스로 여행했습니다.
멕시코 버스 여행, 과연 할만했을까요?
멕시코 버스 여행 그렇게 힘들진 않다.
유럽도 마찬가지이지만 멕시코 역시 우리나라에 비해 국토가 꽤 넓은 곳입니다. 이렇게 국토의 넓이가 큰 나라들은 보통 버스나 기차가 발달되어있습니다.
멕시코의 경우는 기차보다는 버스가 발달되어있는데, 스페인의 영향을 많이 받은 나라답게 버스의 운영체계 역시 스페인의 버스들과 꽤 유사합니다.
그래서 스페인 여행을 이미 한 분들이라면 멕시코의 버스들이 그리 낯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등급별로 나눌 수 있는 멕시코의 도시간 이동 버스들
멕시코의 도시와 도시를 이어주는 시회버스 혹은 고속버스들은 보통 이그제큐티브 버스(Executive Class Buses)와 퍼스트 클래스(First Class Buses) 일반 버스에 해당하는 세컨클래스(Second Class Buses) 버스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우등버스와 일반 버스를 생각하면 크게 다르지 않은 체계로 다른 점이 있다면 멕시코의 고급버스들은 우리나라 버스들보다 더 서비스가 좋은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비행기 좌석과 유사한 형태로 설치되어있고, 좌석 간격이 매우 넓으며 일부 구간에서는 2층버스가 운행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고급버스로 구분되는 버스들은 도시와 도시를 이동할때 우리나라로 치면 국도가 아닌 유료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경로를 따르기 때문에 치안적으로도 좀 더 안전합니다.
때문에 여행자들은 가급적이면 이 고급라인의 버스들을 선호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저 역시 그러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고급라인의 버스로는 ETN, ADO가 가장 대표적인 브랜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다수의 회사들이 이그제큐티브 버스(Executive Class Buses)등급을 운영중이지만 실제 평가로는 ETN, ADO가 가장 압도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곳입니다.
여행객들이 주로 이용하게 되는 버스 역시 ETN, ADO가 가장 많은 편이며 그 외 코스타라인과 프리메라 플러스 등의 회사 버스들도 구간에 따라 이용하게 되는데 각 버스들은 멕시코시티를 중심으로 북부, 중부, 남부등 특화 되어있는 노선들이 각각 나뉘어져 있는 편입니다.
추천하는 버스
① ETN
멕시코 북부를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 가장 추천할만한 버스는 단연 ETN입니다. 또한 일부 장거리 중부지역들도 커버하고 있는데 여행객 입장에서는 장거리 노선일수록 편한 버스가 중요한 만큼 주저없이 ETN을 추천합니다.
ETN의 경우 예매는 ETN 공식홈페이지를 이용해 할 수 있으며 해당 홈페이지 이용방법은 추후 별도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공식홈페이지의 주소는 https://etn.com.mx/ 입니다.
② ADO
ADO 역시 매우 추천할만한 버스 회사로 중부와 남부, 유카탄 반도 지역을 이어주는 버스 회사입니다. ETN과 유사한 등급의 버스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좀 더 안전하게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지만 홈페이지 오류가 있거나 혹은 일부 지역에서 아이피 거부등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멕시코 일부 지역의 통합교통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Bus BUD를 이용해 예약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