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붓 아융강 래프팅 레드 패들스 후기 – 아이와 함께

우붓에서 초등학생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중 가장 후기가 좋으면서 생각보다 안전관련 문제가 없었던 액티비티는 바로 아융강 래프팅이었습니다.

사실 저도 이 때까지 래프팅 자체를 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조카가 이걸 하겠다고 나섰을때 꽤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문의를 해보았었는데 대부분의 분들이 아융강 자체가 그리 깊지 않은 낮은 수심의 강이고 급류자체도 급하지 않아 괜찮다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용기를 가지고 조카와 함께 도전한 아융강 래프팅.

생각보다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저처럼 아이와 함께 할 발리 액티비티를 찾는 분이라든지, 혹은 고민하시는 분들께 참고하시라고 글을 적어봅니다.

아융강 래프팅 이용한 업체는 래드 패들스

아융강에는 래프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업체들이 꽤 다양하게 있습니다.

이 중 제가 선택한 곳은 바로 레드 패들스로 클룩을 통해 예약했고 점심이 포함된 프로그램으로 선택했습니다. 래프팅 장소까지의 픽업도 포함되어있었습니다.

사실 저희는 급하게 정하고 간거라 대충 가벼운 옷차림으로 방문했지만, 미리 예약하시는 분들은 일상복 보다는 수영복을 추천립니다.

여기에 간단하게 씻고 돌아오게 되기 때문에 수건등의 필요한 아이템은 준비해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레드 패들스 위치
  • 레드 패들스 위치 : Jl. Raya Kedewatan No.31, Kedewatan, Kecamatan Ubud, Kabupaten Gianyar, Bali 80571 인도네시아
  • 전화문의 : +6285739039126

레드 페들스 위치는 우붓 왕궁이 있는 우붓 센트럴 위치 기준으로 거리상으로는 6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합니다.

거리상으로는 그리 먼 곳이 아니지만 우붓 특유의 교통체증이 있기 때문에 이동시간은 20~30분 정도 걸린다고 생각하시면 편할 듯 합니다.

레드 패들스 래프팅 진행 과정

레드 패들스는 위치상 아융강 근처에 위치하고 있긴 하지만 강에서 약간 위쪽에 위치합니다.

또, 래프팅을 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구명조키나 헬멧, 패들같은 도구를 모아놓은 곳이 따로 있기 때문에 이 지역으로 먼저 이동하여 해당 장비들을 가지고 아융강으로 내려답니다.

아융강 자체가 주변 지형보다 매우 아랫쪽으로 흐르고 있어서 이 높이만큼 걸어서 내려가야 하는데 계단이 꽤 많으니 이 부분은 그려려니 해주세요.

이 구간의 아이들에게 살짝 힘들수도 있습니다.

래프팅 하러 가기

이렇게 각자의 패들과 장구들을 갖추고 한참 걸어가야 하는데 논도 지나고 밭도 지나고, 계단도 지나야 합니다.

그리고 난 후 물가에 대어져 있는 래프팅 보트를 타는 지점에 도착해 배를 타게 되는데 각 보트에는 1인의 인스트럭터가 동반으로 탑승하게 됩니다.

저희를 담당했던 인스트터는 매우 유쾌한 성격으로 이미 많은 관광객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력이 있는지 여러 나라 말을 짧게나마 구사하는 어학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대부분 래프팅을 하는 도중 필요한 지시사항들을 각국 언어로 구사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일본어나 중국어, 한국어등을 사용해서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주어 매우 믿음직 했답니다.

래프팅01
래프팅02
래프팅03

아융강 래프팅은 사전에 들었던 대로 급류가 그리 심하지 않고 경사도 높지 않아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데 큰 위험은 없었습니다.

물론 여기저기 돌에 부딪히고 튕겨나가는 등의 상황은 계속 벌어졌지만 수심 자체가 그리 깊지 않아 두려움은 없었고 오히려 아이들은 이걸 놀이동산의 놀이기구 처럼 받아들이는 느낌이랄까, 매우 즐거워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래프팅으르 종료하기까지는 대략 2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2시간 내내 래프팅을 하는 건 아니고 중간에 한 구간 정도 쉬어가는 곳이 있습니다.

이 쉬어가는 지점에서 간단한 물이나 라면 같은 간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래프팅 종료 후 소감

래프팅을 하는 내내 사실 무섭거나 공포가 생기는 구간은 없었습니다.

액티비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도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레포츠였고 아융강 자체가 그리 고난위도의 래프팅 구간이 없다는 이야기도 실제 해보니 납득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남자아이라면 7~8세의 아이들도 충분히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고 저희 조카도 당시 10살이었는데 크게 문제가 되는 부분 없이 즐겁게 종료했습니다.

물론 중간에 조카가 들고 있던 패들 하나가 강 속으로 떨어지긴 했지만 래프팅 하는 동안 워낙 이런 일은 자주 있는지 인스트럭터도 큰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웃고 넘어가는 정도였습니다.

래프팅 종료 후에는 간단한 뷔페식의 점심을 먹을 수 있었는데 사실 요 음식들이 색다르거나 매우 맛있는 건 아니었지만 적당한 운동을 한 이후라 저는 충분히 잘 먹었답니다.

조카는 숙소로 돌아와서 간식을 따로 먹긴 했습니다.

대략 전체 소요시간은 5시간 정도라 하루 정도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한 활동이었기 때문에 이 나이또래의 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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